[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은 오는 5일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성가정입양원과 자오나학교에 1000만원 상당의 제품과 현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일유업 봉사 동호회원들의 정기회비와 회사의 후원, 그리고 대표이사의 개인 기부가 더해지며 다른 기부보다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게 진행됐다.
매일유업은 성가정입양원에 자사의 요미요미 음료, 간식 등과 함께 아이들의 운동화와 샌들, 점심식사 등을 지원했다. 자오나학교에는 검정고시 강사 교육비와 상하목장 등 유음료 제품을 전달했다.
봉사동호회 살림의 유미연 동호회장은 “동호회 활동에 회사와 경영진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 이런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돼 감사하다”며 “5월은 가족의 품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할 시기인데 잠깐이지만 조금이라도 허전함이 채워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봉사 동호회 ‘살림’은 봉사와 나눔을 위해 지난 2008년 직원들 스스로 만든 봉사동호회로 성가정입양원, 자오나학교, 쪽방촌 등 소외계층과 시설을 찾아 물품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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