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고속터미널에 디지털 제휴 점포 열어
KB국민은행, 고속터미널에 디지털 제휴 점포 열어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5.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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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제휴...‘NB강남터미널점’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이마트(대표이사 강희석) 노브랜드(No Brand)와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 제휴점포인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제1호 KB디지털뱅크인 NB강남터미널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 위치해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마트 및 지하철역·고속버스터미널 이용 고객의 급한 은행업무 처리에 유용하다. 

또한 지능형 자동화기기 STM과 화상상담전용창구 등 KB국민은행의 최신 디지털금융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노브랜드(NB) 강남터미널점 안에 입점한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은 ‘도심 속 휴식’을 콘셉트로 캠핑카 형태의 부스로 설치됐다. 밝고 화사한 색감과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금융 편의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즐거운 금융 경험을 함께 선사한다.

운영시간은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은행 영업점 마감 시간인 16시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STM을 통한 ▲현금 및 수표 입출금 ▲체크카드 및 보안매체(보안카드, 카드형OTP) 발급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KB화상상담전용창구에서는 ▲입출금 통장개설 ▲적금/예금 신규 ▲인터넷 뱅킹 신규·해지 ▲신용대출 등 대면채널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화상상담전용창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디지털뱅크 개설은 KB국민은행의 대면 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디지털 생활금융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금융소비자의 금융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혁신과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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