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죽어도 원금 보장...뱅카우, “안전망 사전 확보해”
송아지 죽어도 원금 보장...뱅카우, “안전망 사전 확보해”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4.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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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뱅카우 제공)
(사진=뱅카우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에서 취급하는 송아지가 폐사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뱅카우는 상황에 즉각 대응하며 “송아지가 죽더라도 원금은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2만여 명이 가입한 뱅카우는 지난해 5월부터 약 600두의 송아지 펀딩으로 누적 35억 원을 농가에 전달해왔다. 지난 15일에는 글로벌 사료 회사 카길애그리퓨리나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뱅카우 상생 농가 협력팀장은 “사육의 과정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송아지가 폐사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며 “송아지 폐사 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조치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망을 사전에 확보해 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제역 같은 전염병이나 사고로 송아지가 폐사하더라도 뱅카우와 농가가 구축한 제도적 보상 체계와 국가에서 보장하는 가축재해보험으로 펀딩참여자들의 구매금 전액이 보호된다. 이번 사례 또한 전액 환급하여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뱅카우는 최근 10년을 기준으로 한우는 마리당 평균 19.7%의 수익을 냈다며 ‘워크맨(381만 명)’과 ‘삼프로TV(193만 명)’ 등 미디어 방송에서 한우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워크맨 채널과 ‘마이카우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1600만 원 상당의 한우 송아지 지분을 1004명에게 제공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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