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28일 자동차금융 플랫폼 최초로 고객이 메타버스(가상현실)에서 자동차금융을 누구나 쉽게 상담받을 수 있는 ‘WON(원)카랜드’를 선보였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이 참여한 그룹 자동차금융 통합 플랫폼 ‘우리WON카’를 출시하고 디지털 경영 강화와 그룹 시너지 확대에 힘을 실은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WON카랜드는 우리WON카에서 구축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과 연계한 웹 기반의 오픈형 가상공간이다.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빠르고 간단하게 접속할 수 있다.
WON카랜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딜러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우리WON카 전시관’ ▲전기차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EV 전용관’ ▲자동차 관련 방송 및 임직원 행사가 진행되는 ‘컨퍼런스 홀’ ▲게임이벤트 ZONE ▲프로모션 ZONE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신규 오픈일을 기념해 우리WON카 관련 퀴즈 정답 맞추기, 메타버스 맵(MAP)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 공유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WON카랜드 컨퍼런스 홀에서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중고차 딜러 유튜버가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중고차 구매 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자동차금융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채널로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