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진정한 의미는?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특별공연
가족의 진정한 의미는?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특별공연
  • 지성용
  • 승인 2014.11.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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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용산아트홀 개관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기획 공연이다.  오는 11일(화) 오후 2시와 6시, 2회 공연할 예정이며 장소는 용산아트홀 대극장이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한국 악극보존회 단원들을 주축으로 하는 공연으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전원주, 심양홍 씨 등이 출연한다. 핵가족이 심화되는 사회에서 현대인들이 느끼는 가족 간의 소외감을 주제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번 특별 공연에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은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총 680명을 초청했다.

또한 보건사업과 연계하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혈압, 당뇨측정 및 금연 홍보·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치매지원센터 부스를 통해 노인 대상 우울, 자살예방 관련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일반구민은 물론 특히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마련한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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