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2022 육성 프로그램 시작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2022 육성 프로그램 시작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4.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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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베이션’ ‘글로벌’ 등 2개 트랙으로 총 47개사 육성
성장단계별 맞춤 보육프로그램,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운영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2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올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시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11월부터 서울·인천·대구·제주 등 전국 단위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만들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딥테크·바이오·헬스케어·스마트시티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단계별 맞춤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셀트리온·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등 민관 파트너와 협력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인큐베이션(16개), 글로벌(31개) 멤버십에 선발된 총 47개 스타트업에 1년 간 ▲사무공간 무상 임차 ▲전용펀드 투자 ▲실증 지원 ▲전략 컨설팅 ▲글로벌 사업화 지원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 2년 간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을 운영한 노하우로 분야별 육성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이 지난해 육성한 스타트업 중 51개 사가 70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기업가치는 66% 올랐다. 또한 참여한 주요 스타트업은 2021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60’ 선정, ‘2022 CES 혁신상’ 4개 부문 및 ‘도전 K-스타트업 2021’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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