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원·한국노총 기본협약서 체결
서사원·한국노총 기본협약서 체결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4.20 13: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사원-한국노총 전국사회서비스노동조합 단체협약 위한 기본협약서 체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한국노총 전국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기본협약서 체결
서사원 황정일 대표, 한국노총 전국사회서비스노동조합 김현중 위원장 (사진 좌측부터) (사진=서울시사회서비스원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 이하 서사원)은 한국노총 전국사회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김현중)과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기본 협약을 19일 체결했다.

본 협약에 앞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노사대표 8명이 참석했으며, 기본협약서에는 기본 교섭원칙 및 교섭시간, 교섭위원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사원은 현재 4개 노동조합과 개별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노총과의 기본협약서 체결은 개별교섭 진행 중인 노동조합과의 2번째 체결이다.

현재 서사원에는 4개의 노동조합이 있으며, 이번에 기본 협약을 체결한 한국노총 전국사회서비스노동조합은 소수로 구성된 노조이다. 서사원은 종사자들의 근무조건 개선과 권익실현 등을 위한 본 협약을 노조와 실무교섭을 거쳐 앞으로 합의할 예정이다.

김현중 전국사회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소수노조의 입장에서 사측이 개별교섭을 동의한 것에 대하여 환영하는 바이며, 사측이 현재 근로조건에서 후퇴하지 않고 공공성에 초점을 맞춰서 발전적인 교섭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정일 대표는 “소수 노조의 목소리도 다수 노조와 다름없이 존중되어야 함은 당연하다”라며, “노사가 앞으로 사회서비스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