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생명의전화, 사이버상담사 교육생 모집
서서울생명의전화, 사이버상담사 교육생 모집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4.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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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여성 자살예방을 위한 사이버상담사 양성 교육생 모집
사이버상담사 교육생 모집 공고 포스터 (자료=서서울생명의전화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서서울생명의전화는 2022년 여성가족부 양성평등지원사업으로 2030여성 자살예방 및 심리정서지원사업인 2030여성 자살예방을 위한 사이버상담사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상담이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매우 선호하는 상담분야로서 카운슬러나 치료자들이 인터넷의 힘과 편리성을 내담자들의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사용하는 과정이며, 가상의 공간인 인터넷에 접속해 상담자와 대화 통해 서로 신뢰관계를 형성해 문제해결의 방안을 모색하고 통찰하는 과정으로 정의된다.

국민의 삶의 질 2020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20대 여성 자살 시도자가 3000명이 넘었으며 이는 20대 여성 전체의 32.1%의 수치다. 또한 같은 기간 20년 여성의 자살 사망자 수는 296명으로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이에 정부도 올해 처음으로 2030 여성을 자살위험군으로 공식 분류하고 여성 심리, 정서 안정 및 돌봄지원방안을 확대하는 등 2030여성자살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태다.

2030 여성 자살예방을 위한 사이버상담사 교육과정은 오는 30일~5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론교육 및 실습과정까지 마치고 수료한 사람은 서서울생명의전화 사이버 상담원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서서울생명의전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서울생명의전화는 자살예방 전문상담기관으로 24시간 365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상담하고 생명존중문화확산과 자살예방을 실천하는 국제 NGO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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