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 교육생 첫 모집
권익위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 교육생 첫 모집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4.11 14: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4일~6월 29일, 주 1회·총 8회 교육 진행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모집인원 50명 내외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청렴한 대한민국을 주도할 2030 청년들이 반부패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청렴 전문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인 청년 대상 반부패 전문 교육과정이 신설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청렴연수원은 올해 처음 신설된 청년대상 청렴 교육프로그램인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국내외 반부패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고, 예비사회인·사회초년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 전문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과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모집인원은 50명 내외이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운영 기간은 5월 4일~6월 29일까지로 주 1회,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강의와 참여수업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한 반부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국내·외 반부패 동향, 반부패·청렴정책의 흐름, 청렴과 경제발전의 상관관계, 청렴윤리경영 등에 대해 알아본다.

교육생들은 청렴 북토크, 청렴 딜레마 토론 등에 직접 참여해 청렴에 대해 직접 느껴보는 시간도 갖는다. 수료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우선 수료자 전원에게 국민권익위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부여되고, 성적우수자에게는 국민권익위원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각종 정책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민권익위는 수료자들이 전문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청렴연수원이 운영하는 청렴교육 강사양성 과정과 청렴윤리경영 교육과정 참여기회도 부여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청렴은 청년들이 갖추어야 할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고 밝혔다. 이어 “권익위는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청렴 역량을 최대한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연수원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