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생명의전화 ‘제30기 전화상담사‘ 양성과정 모집
서서울생명의전화 ‘제30기 전화상담사‘ 양성과정 모집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4.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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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상, 상담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든지 신청 가능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봄은 사계절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계절이다. 봄철 자살률 급증을 표현하는 ‘스프링 피크’ 단어가 있듯이 전문가들은 봄철 자살률이 가장 높으며 그 이유로는 일조량 증가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이 존재하며 여기에 졸업과 구직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의 최근 5년간 자살 사망자 수를 보면 2019년을 제외하고 봄철에 자살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자살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자 수는 점점 늘고 있고, 지구촌 전체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그 심각성에 따라 어느 때보다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OECD회원국가 중 자살률 1위국은 대한민국으로 자살예방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다.

서서울생명의전화는 자살예방을 위해 2022년 제 30기 카운슬링대학과정을 진행한다. 카운슬링대학은 상담이론, 상담기법 등 다양한 상담분야의 교육을 통해 전화상담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전화상담은 전화를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심리정서지원과 생명존중 문화 형성을 위한 전문자살예방활동이다. 이 과정은 훈련된 자살예방전화상담사의 전화상담원이 되기 위한 교육이며, 카운슬링 대학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한 사람은 서서울생명의전화 전화상담원으로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생명의전화에서 주최하는 각종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기간 상담봉사 후 전화상담원증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20세 이상으로 상담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및 비대면을 병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서울생명의전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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