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신규 의료진 영입…“관절센터 전문성 강화”
연세사랑병원, 신규 의료진 영입…“관절센터 전문성 강화”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2.04.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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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강호정 명예원장(왼쪽부터), 김주형 과장, 정우철 과장
연세사랑병원 강호정 명예원장(왼쪽부터), 김주형 과장, 정우철 과장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연세사랑병원은 관절 전문 병원으로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정형외과 전문의 3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세사랑병원이 영입한 강호정 명예원장은 어깨상지 센터에 합류해 손, 수부질환, 팔꿈치 및 상지질환을 맡는다. 김주형 과장은 어깨상지 센터에서 어깨관절 및 수부질환, 팔꿈치 질환 등을 치료하게 된다. 또 정우철 과장은 무릎관절 센터에서 슬관절 및 고관절 질환, 연골손상, 인공관절, 관절내시경 등을 맡을 예정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수부 질환 ‘명의’로 꼽히는 강호정 명예원장은 200편이 넘는 정형외과 논문을 발표하며 수부질환 치료를 이끌고 있다. 연세대학교 정형외과학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장을 역임하고,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정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위원회 위원, 대한수부외과학회 편집위원, 대한미세수술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김주형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상계백병원에서 수련의를, 세브란스병원에서 정형외과 견주관절 전임의를 수료하며 실력을 쌓았다. 또 AO Trauma Principle Course, AO Trauma Advanced Course를 수료한 바 있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우철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련의, 전임의를 거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세브란스 관절경 연구회의 정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뛰어난 실력을 갖춘 전문의를 영입함으로써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현재도 각 센터별 전문의와 내과, 심장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의 협진을 통해 대학병원급 의료 서비스를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의료진 영입을 통해 병원의 의료 서비스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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