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통합 16주년...진 은행장, “은행의 중심은 여전히 현장”
신한은행 통합 16주년...진 은행장, “은행의 중심은 여전히 현장”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4.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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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사진=신한은행 제공)
진옥동 신한은행장. (사진=신한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신한은행이 통합 16주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 현장 상황을 고려해 별도 행사 없이 사내 방송으로 진옥동 은행장의 기념사를 전달했다.

진 행장은 우선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진 행장은 “통합 신한은행 출범의 당위성은 고객 가치 창조”라며 “고객과 마주하는 영업 현장이 은행의 중심임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를 배려하고 각자의 노력을 인정하는 ‘직원이 사랑하는 회사’를 만드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서 “문제를 빠르게 공유하고 대안은 함께 찾을 수 있도록 소통에 더욱 힘쓰고,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굳건한 신뢰로 하나가 될 때 ‘더 큰 신한’으로서 고객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갈 수 있다”며 “통합의 다짐을 기억하며 새로운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혁신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며 서로를 향한 온기가 충분하다면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003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으로 알려진 조흥은행을 인수한 후 2006년 신한은행과 합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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