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장기보험 사기제보 캠페인 벌여
현대해상, 장기보험 사기제보 캠페인 벌여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3.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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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해상 제공)
(사진=현대해상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장기보험 사기제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설계사들의 보험사기 제보를 활성화해 병원-브로커 연계조직의 범죄 피해로부터 고객과 설계사를 사전에 보호하고, 손해액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 대상은 현대해상 전속 하이플래너와 GA설계사다.

특히 캠페인 기간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보험사기 제보 포상기준’을 상향 및 추가해 포상을 진행하고 결정적 증거가 부족한 정황 제보라 하더라도 유익한 정보로 판단되면 포상하는 등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설계사들에게 사기 규모, 기여도 등을 고려해 보험계약 심사 우대 정책도 시행하며 사기 적발 규모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포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특히 캠페인 기간에는 최소 2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 포상금을 지급하며 현대해상 홈페이지 내 ‘보험사기 신고센터’ ‘사기제보 전용전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제보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험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설계사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브로커가 연계된 불법 유인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선량한 고객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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