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돌아온 하나금융 ‘해봄옷장’
봄과 함께 돌아온 하나금융 ‘해봄옷장’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3.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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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기부 캠페인, 가방·인형까지 확대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ESG 캠페인 중 하나인 의류 기부 캠페인이 봄을 맞아 다시 돌아왔다.

하나금융은 의류 자원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류 기부 캠페인은 하나금융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계절에 맞춰 ‘해봄옷장’ ‘쿨쿨옷장’ 등의 이름으로 진행되며 이번이 5회째 진행이다.

이번 해봄옷장은 그동안 의류로 한정했던 기부 가능 물품 대상을 확대해 의류뿐 아니라 가방, 인형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된 물품들은 선별 작업을 거쳐 장애인 고용 매장 ‘굿 윌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러한 기부 캠페인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의류 재사용으로 인한 자원 순환 및 탄소배출 감축효과를 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손님의 기부 참여도 가능하며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기부 물품을 접수할 수 있다. 

손님을 대상으로 한 개인 SNS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부 참여 후 본인의 SNS에 인증사진과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하나금융그룹 공식 SNS에 댓글을 작성하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직원은 “인형 기부를 통해 이웃도 돕고 환경보호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특히 “아이에게 기부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줘 뜻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자원 순환을 위한 의류 기부 캠페인 외에도 ‘착한 텀블러 善블러 캠페인’ 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지원, 사랑 나눔 헌혈, 그린 워킹 챌린지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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