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자녀통장 신규 발급 시간 확 줄여
신한은행, 자녀통장 신규 발급 시간 확 줄여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3.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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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미리작성' 프로세스 도입
'주니어 저축왕 IS BACK' 이벤트도
(사진=신한은행 제공)
(사진=신한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신한은행이 미성년자 통장 신규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미성년자 미리작성’ 프로세스를 금융권 최초로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세스 출시에 맞춰 ‘주니어 저축왕 IS BACK’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성년자 미리작성’이란 자녀의 계좌를 새로 만들려는 부모가 신한은행의 모바일 뱅킹 ‘신한 쏠(SOL)’을 통해 계좌 개설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입력하고 영업점을 방문하면 더 빠르게 자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대법원의 전자 가족관계등록 시스템을 활용해 ‘신한 쏠’의 전자문서지갑에 가족관계 확인 서류를 모바일로 제출하면 자녀 계좌 개설을 위한 서류 발급에 필요했던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미성년자 미리작성’ 프로세스 출시에 맞춰 ‘주니어 저축왕 IS BACK’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은행 입출금 계좌나 신한금융투자 증권계좌를 새로 만드는 모든 미성년자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는 포켓머니 1만 원을 제공한다. ‘미성년자 미리작성’ 서비스를 이용해 신규 개설했다면 포켓머니 1만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오는 11월 30일까지 아이행복바우처(7세 이하)와 청소년행복바우처(8~19세)로 구성된 신한 행복바우처를 ‘신한 쏠’과 홈페이지에서 발급한 후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2만 원 바우처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녀 계좌를 개설할 때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 힘들어하는 부모들을 위해 ‘미성년자 미리작성’ 프로세스를 시행했다”며 “이번 ‘주니어 저축왕 IS BACK’ 이벤트가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장기적인 자산형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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