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중기부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 나서
KB금융그룹, 중기부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 나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3.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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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제공)
(사진=KB금융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KB금융그룹이 도약기에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Star’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KB금융(회장 윤종규)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하 ‘중기부-창진원’)과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Star’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Star’ 프로그램은 장차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창진원’의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KB금융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의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다.

‘Star’ 프로그램에 신규로 선정되는 스타트업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속도감 있는 경영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서울(강남)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도 입주할 수 있으며 ‘중기부-창진원’에서 최대 3억원 이내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창업 후 3년~7년 사이의 도약기에 있는 금융분야(핀테크,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등) 스타트업으로 ‘중기부-창진원’과 KB금융이 공동으로 심사해 총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Star 프로그램은 도약기에 있는 금융분야 스타트업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창진원과의 협업을 통해 업체를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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