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322만원 지원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지원금을 주는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는 신한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대상자는 학자금 대출을 보유한 월 급여 233만원 이하의 취업 청년으로, 선발 시에는 연말까지 ▲매월 30만원 청년희망지원금 ▲신용개선지원금 ▲역량강화지원금 ▲종합신용관리이용권 등 1인당 최대 32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은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를 통해 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1100여명의 청년들에게 약 33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참여한 500명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약 7억원의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고 신용점수를 평균 63점 상향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로 어려워하는 청년들이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를 통해 꿈을 잃지 않고 더욱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 신청은 사업협력기관인 신한신용정보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