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교육청, 새학기 방역과 학사 운영에 현장 부담 경감 방안 논의
교육부-교육청, 새학기 방역과 학사 운영에 현장 부담 경감 방안 논의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2.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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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화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유은혜 사화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개 시·도교육청의 부교육감들과 함께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 시행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제26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일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 시행 세부사항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각 시·도교육청의 학사 운영방안 수립 및 대비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학교 자체 조사 실시와 관련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방역 부담은 최소화하고자 조사 대상·방법 등에 관한 구체적인 안내와 교육부·교육청·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적극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새 학기 준비를 위해 각 시·도교육청 별로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원활하게 공급하는 방안 등도 논의가 이뤄졌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한 정부의 방역·의료 대응체계의 전환에 맞춰 안전한 학교를 위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마련했다”며 “교육부와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체계적인 대응과 준비를 지원하고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10일 열린 시·도교육청과의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에 이어 다음주 전국 교육장 영상회의, 교장단 회의를 이어가는 등 새 학기 학사 운영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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