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사박물관 ‘봄방학 초등 교과‘ 원격 교육 운영
서울생활사박물관 ‘봄방학 초등 교과‘ 원격 교육 운영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1.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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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선착순 접수 80가족 모집, 2월 16일·18일 4회 운영
‘현대 사회 인구변화‘ 초등 교과 연계 실시간 원격 교육 진행
봄방학 초등교과 실시간 원격 교육 영상 (사진=서울시청 제공)
봄방학 초등교과 실시간 원격 교육 영상 (사진=서울시청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의 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 대상 방학프로그램을 봄방학 기간에추가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월 16일, 18일 각 오전 10시, 오후 1시에 시작한다. 1시간 40분씩 총 4회 운영, 회당 20가족을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2월 3일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본 교육은 초등 3~4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한 내용으로 코로나19로 급격한 사회 변화를 체감하는 어린이들이 현대 사회의 변화를 알아보고, 미래 사회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실시간 원격(줌ZOOM)교육으로 겨울방학 운영하고 봄방학 기간 4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 해소를 위해 교과 연계성을 높였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박물관 전시 패널, 유물, 그래프 자료 등을 자세히 알아보고, 가족 세대의 이야기로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기획해 활동지를 개발했다.

교육 내용은 조부모·부모 그리고 나의 세대 인구의 변화를 살펴보며, ▲조부모 세대의 한국전쟁 이후 인구증가와 ‘도시화’ ▲부모 세대의 ‘가족계획사업’과 ‘과밀학급’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전시실의 유물과 자료 ▲다양한 그래프를 분석 등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실시간으로 원격 교육은 교육 강사의 설명과 관련 영상, 전시실과의 실시간 연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특히 교육에 활용하는 활동지는 학습효과를 높이는 문제들로 구성됐으며, 활동지는 교육 참가자 신청 시 작성한 주소로 배송되며, 서울생활사박물관 홈페이지에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부터 생활의 변화를 이해하는 어린이 교육 체험의 현장으로서 이번 방학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재미있는 체험의 기회가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생활사박물관 ‘조각조각 가족이야기 엮기’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생활사박물관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생활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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