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 “무료 체험프로그램 ‘풍성‘ 함께해요“
서울상상나라 “무료 체험프로그램 ‘풍성‘ 함께해요“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1.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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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탐험대’, ‘에너지 특수 요원’ 등 전시 체험 준비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혜자람학교’ 개강
서울상상나라 2022년 1~2월 체험 프로그램 (자료=서울시청 제공)
서울상상나라 2022년 1~2월 체험 프로그램 (자료=서울시청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새학기를 준비하는 즐겁고 신나는 겨울방학을 서울상상나라에서 알차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새해맞이 호랑이 연계 프로그램, 전시연계 프로그램, 특별 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1층 로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대형 호랑이 꼬리 테이블  ‘호랑이 상상라운지’를 마련했다.

호랑이 상상라운지에서는 새해 소망과 염원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보며 새로운 마음을 다져보는 ‘2022 호랑이 병풍 만들기’ 활동을 제공한다. 마스크에 호랑이 수염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 호랑이가 되어 보는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상상나라 에듀케이터와 함께하는 ‘용감한 상상랑이 프로그램’에서는 호랑이의 특징과 민화 속 호랑이에 대해 알아본 후, 호랑이 꼬리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준비됐다.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와 연계한 융·복합 교육인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전시에 몰입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상상나라의 상설전시 뿜뿜! 펀에너지와 연계한 ‘전시야, 놀자! 에너지 특수 요원’과 신규 기획전시 5개의 집과 30개의 문–상상하는 작가 안규철과 연계한 ‘전시야, 놀자! 상상탐험대’가 진행된다.

전시야, 놀자! 에너지 특수 요원은 어린이들이 에너지를 지키는 특수 요원이 되어 전시장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신체 에너지를 통해 대체 에너지가 생성되는 과정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보는 자가 발전 실험으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전시야, 놀자! 상상탐험대는 일상에서 익숙하게 만나는 ‘문’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탐험하는 신체놀이 프로그램으로 문과 집을 넘나들며 전시를 탐험한 후, 교육실로 이동해 ‘선의 방’과 ‘식물의 방’에서 새로운 공간을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1월과 2월 세시(歲時)에 맞는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호랑이의 해를 맞이해 1월에는 호랑이 생김새와 특징을 표현하는 ‘호랑이 쿠키’, 새해를 풍요롭게 맞이하는 의미로 ‘수제 조랭이 궁중 떡볶이 요리’가 진행되며, 2월에는 귀여운 ‘아기 곰 쿠키 만들기’와 정월대보름 음식인 ‘꽃 약밥 요리’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미디어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는 ‘지혜자람학교: 그림책 나라의 미디어시티’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혜자람학교: 그림책 나라의 미디어 시티’는 온라인 플랫폼 줌에서 28일까지 오전, 오후 주 1회 50분씩 진행된다.

강희은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상상나라는 앞으로도 새롭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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