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이 ‘2012 창의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에 시행될 어린이 창의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가지 다른 테마의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들이 단계적 디자인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함으로서 창의적 사고방식 및 다각적 문제 해결능력이 향상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12월27~28일, 2013년 1월3~4일 등 총 7회 진행되며, ‘생활과 디자인’ ‘정보와 디자인’ ‘과학과 디자인’이라는 3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첫 번째 프로그램 주제인 ‘생활과 디자인’ 시간에는 생활 속의 재활용품을 찾아서 디자인 제품으로 변화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과 디자인을 활용해 재활용 방법들을 전해줄 예정이다.
두 번째 ‘정보와 디자인’ 시간에는 가족이라는 구성원들을 하나의 회사로 설정해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관심사나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들을 모아 브랜딩 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또 가족들의 이야기를 스토리보드로 구성해 영상물을 제작함으로서 가족관계가 돈독해지고, 시각·영상 디자인의 제작 체험을 통해 경제, 경영, 문화, 유행 등에 대해 관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 번째 ‘과학과 디자인’ 시간에는 과학관 전시코너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서 다소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의 역할과 창의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매회 10가족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http://www.seouldesign.or.kr)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