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상담 챗봇 도입...24시간 고객 만나
미래에셋증권, 상담 챗봇 도입...24시간 고객 만나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12.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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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4시간 고객상담 서비스인 챗봇 ‘m.Talk’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챗봇은 증권사 주요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연중무휴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상담서비스다.

이번에 미래에셋증권이 도입한 챗봇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운영한 채팅상담에서 축적해온 DB를 기반으로 상담 직원과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개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증권의 챗봇 ‘m.Talk’은 ‘m.Stock(주식MTS)’ ‘m.ALL(금융상품 MTS)’ ‘보이는 ARS’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연관 키워드를 제시해 고객이 더 자세한 내용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생소하거나 어려운 증권 용어들에 대해 고객들의 표현이 각각 다른 점을 반영해 간단한 단어로 문의해도 추천 질문을 다양하게 제시함으로써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MTS 업무처리 메뉴가 연동되게 함으로써 고객이 해당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미래에셋증권 권오만 고객케어본부장은 “이번 챗봇 ‘m.Talk’ 오픈으로 고객 문의에 상시 답변이 가능한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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