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 연구진 ‘정부 지원 연구 과제 9건‘ 선정
순천향대 부천 연구진 ‘정부 지원 연구 과제 9건‘ 선정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12.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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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총 15억 6000만 원 연구비 지원
이번 정부 지원 연구 과제에 선정된 순천향대 부천병원 연구진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상단 좌측부터 이승열 재활의학과 교수, 문인기 심장내과 교수, 윤현철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호준 신경외과 교수) (하단 좌측부터 임성희 종양혈액내과 교수, 정혜민 류마티스내과 교수, 이유경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남승민 성형외과 교수)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이번 정부 지원 연구 과제에 선정된 순천향대 부천병원 연구진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상단 좌측부터 이승열 재활의학과 교수, 문인기 심장내과 교수, 윤현철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호준 신경외과 교수) (하단 좌측부터 임성희 종양혈액내과 교수, 정혜민 류마티스내과 교수, 이유경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남승민 성형외과 교수)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 연구진이 최근 9건의 정부 지원 연구 과제에 선정돼 약 3년간 총 15억 6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1건’과 ‘생애첫연구 지원사업 5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국가표준 기술 개발 및 보급 사업 2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기술이전 사업화 1건’ 등 총 9건이다.

먼저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는 ▲이승열 재활의학과 교수, ‘화상 환자에서 외골격-로봇 치료 시 필요한 안정성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및 임상적 효과’가 선정됐다.

생애첫연구 지원사업에는 ▲문인기 심장내과 교수,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유전자 돌연변이 스펙트럼에 대한 유전체 연구’ ▲윤현철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신과 질환 또는 정신사회적 요인이 연명의료와 의사조력자살에 대한 생각에 미치는 영향 조사’ ▲이호준 신경외과 교수, ‘대혈관 폐색에 의한 급성 허혈성 뇌졸중으로 혈전 제거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 D, 아연, MMP-9에 대한 분석 연구’ ▲임성희 종양혈액내과 교수, ‘위암 복막 전이에서 마이크로바이옴과 종양미세환경의 연구’ ▲정혜민 류마티스내과 교수, ‘척추관절염에서 구강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등 5건이 선정됐다.

이어 ‘국가표준 기술 개발 및 보급 사업’에는 ▲이유경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체외진단의료기기의 긴급 도입과 원활한 공급 촉진을 위한 표준’과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적정 품질 체외진단검사 서비스 제공의 유지를 위한 국제표준’ 등 2건이 선정됐으며, ‘기술이전 사업화’에는 ▲남승민 성형외과 교수, ‘오존 배출 저감 기능이 있는 휴대용 플라즈마 미용기기 개발 및 플라즈마를 이용한 피부 질환 치료 방법의 전임상 유효성 평가’가 선정됐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최근 연구진 8명이 9건의 정부 지원 과제에 선정되는 등 우리 병원은 대학병원의 본질인 ‘첨단 미래 의학 연구와 임상 적용’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건강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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