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봉수 기자] 강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단장 최선강)는 지난 3개월동안 입주기업팀 투자유치역량 강화를 위한 IR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모의투자IR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원 춘천지역 창업의 메카인 강원대 창업보육센터는 이 기간 늘품이엔씨(대표 송준혁), 오투네이처(대표 이기훈), 알엠사이언스(대표 이창열) 등 입주기업 3개팀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집중적으로 투자유치역량 강화를 위한 IR컨설팅을 실시했다.
창업팀의 사업모델 진단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IR투자제안서 작성을 위한 실무교육, 1:1 전문가 매칭을 통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역량 강화를 집중적으로 컨설팅했다. 아울러 투자자 대상 투자유치 가능성을 알기 위한 모의투자IR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실질적 전략수립과 투자유치를 위해 기본적 준비사항인 투자제안서 작성 등을 통한 투자유치역량 강화와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창업기업은 분야별 전문가 BM진단을 거쳐 문제점 발견과 대책 방안, IR자료 작성 실무를 통한 투자제안서 준비, 투자전문가들에 의한 밀착 컨설팅을 통한 투자유치역량 강화, 투자자대상 실전 IR발표를 통한 실제 자금조달을 위한 전략수립과 성장전략, 투자자 네트워크 등 간접경험을 통해 실전 준비를 하는 기회를 얻었다.
프로그램 위탁 대행을 맡은 액셀러레이터 전문기업 (주)강쎈(강달철 대표)은 강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참가 입주기업들의 투자유치역량 강화와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 등 향후 투자유치 준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강당철 대표는 "앞으로 강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강쎈은 입주기업들 대상으로 투자유치역량 강화를 위한 IR컨설팅을 확대 적용하고 실제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