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초중고 200여명 글로벌 환경리더 육성
LG생활건강, 초중고 200여명 글로벌 환경리더 육성
  • 구윤정
  • 승인 2014.10.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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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환경단체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초ㆍ중ㆍ고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UN생물다양성 청소년 총회’를 후원한다.

오는 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청소년 총회는 '미래는 우리의 것! 생물다양성을 위한 청소년의 외침'이란 주제로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결의문을 국제기구에 제안을 하는 등의 행사다. 특히 'UN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총회’ 사상 처음으로 청소년 총회를 마련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UN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은 지난 1992년 브라질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를 계기로 채택돼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 공정한 분배를 목적으로 2년마다 개최됐다. 이번 평창 총회는 제12차 당사국총회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194개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대표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글로벌 기업 등 2만여 명이 참여한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자문교수들의 특강, 워크숍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생태계 보전 방안을 모색한다. 여기서 도출된 결의안을 UN 및 이클레이(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ㆍICLEI) 등에 제출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등 국제사회에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김흥식 상무는 "이번 'UN생물다양성 청소년총회'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고 생물자원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 글로벌 에코리더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환경전문가로 육성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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