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시설 개선사업 ‘아리따움 인 유’ 개소식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시설 개선사업 ‘아리따움 인 유’ 개소식
  • 안무늬
  • 승인 2014.09.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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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따움 인 유' 개소식에 참가한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 안양 YWCA 임영숙 회장,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김기선 과장(사진 왼쪽부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배동현)은 29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 YWCA에서 2014년 시설개선사업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한국여성재단과 지난 2009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 온 시설개선사업이다.

이 사업은 낡고 열악한 여성 시설을 ‘아름다움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여성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설 개선에는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매장인 아리따움의 디자인 매뉴얼이 적용된다.

이번에 개소식을 진행한 안양 YWCA는 여성, 소비자, 환경 운동을 진행하는 비영리 여성단체로, 지역사회의 여성과 아동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YMCA가 지난 2003년부터 사용해 온 기존의 사무실은 좁고 비효율적인 공간 사용으로 인해 활동이 제약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아리따움 인 유’ 사업을 통해 개선된 공간에는 쾌적한 교육장과 아늑한 휴게 공간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더 나은 소통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 공모를 시작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시설개선사업 ‘아리따움 인 유’는 올해 안양 YWCA를 포함한 전국 7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전국 총 33개 시설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설립 이래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여성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해 오고 있다”며, “’아리따움 인 유’를 포함해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여성 시설 개선을 위한 노력이 앞으로 더 많은 장소를 소통과 교류, 치유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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