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반려동물장례식장 펫포레스트와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우리동생)이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문화발전 및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일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펫포레스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으며 각 기관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이라는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반려동물 문화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을 도모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펫포레스트와 우리동생은 펫로스 증후군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 관련 교육 기획을 함께 운영하고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상호 협조, 지역 내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취약계층 보호자의 반려동물 사망 시 심사를 거쳐 무료 장례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펫포레스트 이상흥 대표는 “반려동물의 생명존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펫포레스트와 우리동생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양사가 함께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과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동생 김현주 상무이사는 “우리동생과 펫포레스트의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생명존중 의식 확산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펫포레스트는 반려동물 장례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생명존중 가치를 위한 교육사업과 펫로스 치유 강연, 추모 음악회를 진행하고 반려인을 위한 동화책 ‘안녕, 초코’를 출간하는 등 문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동생은 조합원들이 직접 출자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협동조합 방식의 동물병원으로 저소득 주민 반려동물 의료나눔, 유기동물 치료 활동, 반려인들을 위한 교육 등 지역 사회 내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의 복지 증진 및 공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