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송탄 원도심에서 힐스테이트 대단지 12월 분양
현대건설, 송탄 원도심에서 힐스테이트 대단지 12월 분양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11.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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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정동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698가구 일반 분양
추첨제 물량 포함해 가점 낮은 수요자∙유주택자도 1순위 가능
투시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현대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서 서정연립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9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 71가구 △74A㎡ 35가구 △74B㎡ 210가구 △76㎡ 81가구 △84A㎡ 133가구 △84B㎡ 13가구 △84C㎡ 44가구 △84D㎡ 111가구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가 들어서는 서정동은 송탄 원도심으로 이미 완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주변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미래 비전까지 높아 보인다.

반경 1㎞ 내에는 송탄역 상권과 서정동 상권이 위치해 은행, 병원, 롯데시네마 송탄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반경 500m 안에 지장초, 송현초, 라온중, 라온고 등이 있으며 반경 800m 내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송탄역이 있다. 또한 1번 국도가 위치하며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가까워 타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수원발 KTX직결사업을 통해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경부선 서정리역에서 SRT 평택 지제역까지 약 4.7㎞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이 2024년 완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주변에 삼성 평택캠퍼스 생산라인 증설과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 개발호재가 있어 동반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 차별화된 특화설계 ‘H 시리즈’ 적용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4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를 도입했다. 또한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등(일부 가구 제외)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게다가 타워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은 2면 개방형 거실을 적용해 개방감이 좋다.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인 ‘H 클린현관’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다. H 클린현관은 현관으로 들어서면 바로 천장으로부터 에어샤워시스템이 구동돼 미세먼지 및 각종 외부의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오염된 의류는 세탁실로 순간 이동시킬 수 있는 클린시스템이다.

또한 판상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은 사용성이 낮았던 안방 발코니 삭제를 통해 넓어진 안방으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공간에는 현대건설만의 또 다른 특화설계인 ‘H 마스터룸’ ‘H 발코니플러스’를 최초로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송탄 원도심은 약 14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송탄역이 가까운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에 있지만 공급 물량 전체가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배정된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의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가 신청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제한은 소유권 이전등기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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