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재단, “2021 노인의 삶 예술로 공감“ ‘풍납연가‘ 개최
송파문화재단, “2021 노인의 삶 예술로 공감“ ‘풍납연가‘ 개최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11.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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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동 어르신 삶의 이야기송파이야기집 결과공유회 '풍납연가' 선보여
12일~28일 풍납동 일대 공연·전시, 투어 등 사전신청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
(자료=송파문화재단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사단법인 송파문화재단(이사장 박성수)은 오는 12일~28일까지 풍납동 일대에서 2021 송파이야기집 결과공유회: 바람타고 들어온 이야기가 머무는 집 '풍납연가'를 개최한다.

‘송파이야기집’은 노인의 삶과 이야기를 청년예술가들이 경청해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기록, 작품화하는 과정을 통해 청년과 노인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송파문화재단은 노인의 삶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공감을 예술로 확장하고자 풍납동에 임시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노인, 청년예술가, 기획자, 노인관련 시설(복지관 등) 여러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송파이야기집’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풍납연가’는 지난 5월, ‘송파이야기집’ 예술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4인의 청년 예술가들이 7개월 동안 송파구 풍납동을 거점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이야기를 기록, 개인과 지역의 역사성과 예술적 시선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사회적 단절과 세대 간 혐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금, 예술을 매개로 한 노인과 청년 세대 간 소통의 의미와 나이듦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풍납연가’의 자세한 내용은 송파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송파문화재단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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