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분양 돌입
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분양 돌입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11.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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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견본주택 개관...15일부터 청약 접수, 24일 발표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투시도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5일 대구에서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포스코건설의 ‘더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동성로’, 프랑스어로 중심을 뜻하는 센트리, 단지가 자랑하는 럭셔리 및 라이프스타일의 앞글자 L을 결합한 단어다. 이는 동성로의 중심에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주거공간을 건설한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49층 3개동 총 39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262세대 ▲84㎡B 130세대다.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해당 지역, 17일 기타지역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에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했으며 VR로 구현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중구는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이 밀집돼 대구의 중심으로 불리는 곳으로, 최근 들어서는 초고층 브랜드 주상복합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가치를 높이고 있는 곳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1, 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며 인접한 공평로,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를 통해 대구지역 내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대구역(경부선), 동대구역(KTX, SRT) 접근도 용이해 전국 각지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는 대구초교, 대구제일중교, 경북사대부중·고교 등이 자리하며 시립중앙도서관과 동성로 내 다수의 학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2면 개방 타워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세대 내부에는 안방 드레스룸, 현관창고,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인다.

조경시설과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먼저 조경시설로는 단지 중앙부에 자리하는 녹음 광장인 ‘오크플라자’를 중심으로 수변시설이 구성되는 ‘캐스케이드’, 어린이 놀이터와 연계된 정원인 ‘데크가든’, 사계절 꽃과 향기를 만끽하는 초화원 가든인 ‘그레스가든’ 등을 조성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주택분야 스마트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고층 브랜드 타운 조성으로 대구 내 주거선호도를 높여가고 있는 중구 동성로 일대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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