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속 우리 아이, 일상 대비한 보험은?
‘위드 코로나’ 속 우리 아이, 일상 대비한 보험은?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10.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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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소통실 제공)
(사진=국민소통실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정부가 오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면서 ‘위드 코로나’ 일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보험업계는 자녀의 오프라인 일상이 다시 정상화됐을 때 필요한 안전 관련 보험을 다시 전면에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가 최근 등교 확대 추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가정 보육과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집 안에 머물렀던 유아나 청소년들이 다시 밖으로 나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등하교와 학교생활 등 대외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일상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위험으로부터 자녀를 지켜줄 상품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이 지난해 5월 선보인 ‘우리아이 올바른 성장보험’은 학교생활 중 학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인 자녀의 학교폭력 피해 보장 특약을 최초로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학교폭력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학폭대책심의위원회에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결정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또한 사고나 병치레로 생긴 골절·깁스·입원 등을 보장하며 졸업기념금·대학학자금 특약 등을 통해 추후 학비 보조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G손해보험은 신체부위별 손상, 이물질 삼킴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에 대비해 어린이 다발성손상 입원 및 수술비를 보장하는 ‘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을 판매 중이다. 유치원, 학교 등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대해 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성장기 자녀에게 중요한 성장판 부위 골절 손상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진=AXA손해보험 제공)
(사진=AXA손해보험 제공)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는 자녀의 학교생활과 대외 활동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험에 미리 대비하는 ‘(무)더(The)좋은자녀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자녀의 학교나 유아원 생활 중 사고로 후유장해가 발생했을 때 장해지급률에 따라 보장하는 상품이다.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며 활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골절, 화상, 깁스 치료 및 학원폭력 상해와 자동차 사고, 자전거 탑승 및 스포츠 활동 중 사고로 발생한 상해 등 다양한 위험상황에 맞는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임박한 요즘, 점차 회복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다양한 사고와 위험에 미리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며 “특히 활동량이 많은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학교생활, 대외 활동 중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적절한 보험 마련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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