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NH농협생명이 자사에서 진행하는 ‘모두레 경제·금융교육’ 수료 인원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7년 만이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NH농협생명이 사회적 책임과 ESG 실천을 위해 금융교육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지원 사업이다. 경제·금융이론을 참여형 게임 방식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농협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을 시작해 현재까지 초등학생 1만126명을 대상으로 총 301회 진행했다. 2016년부터는 금융감독원 주관 ‘1사1교 교육’과 연계하기 시작했고 2019년에는 금융 뮤지컬도 추가로 도입하는 등 풍성한 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올해는 ▲농협생명 마스코트 ‘코리’를 활용한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 ▲자기주도 경제금융 학습 북 ▲친환경 에코백 등을 포함한 학습꾸러미를 지원해 교육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교육기관 수요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선택적으로 운영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저금리 및 고령화 시대에 저축, 투자, 합리적인 소비개념을 조기부터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 대상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통한 올바른 금융 습관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 배양을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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