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권역 주택공급 촉진 회의..."주택공급 활성화 위해 전사적 역량 결집 당부"
LH, 경기권역 주택공급 촉진 회의..."주택공급 활성화 위해 전사적 역량 결집 당부"
  • 구미라 기자
  • 승인 2021.10.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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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사용시기 앞당기고 추가 주택 공급 물량 발굴 앞장설 것
LH는 15일 LH 경기지역본부의 주택공급과 공공택지 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사업현장에서 경기권역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현준 사장이 평택신혼희망타운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모습 (사진= LH 제공)
LH는 15일 LH 경기지역본부의 주택공급과 공공택지 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사업현장에서 경기권역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현준 사장이 평택신혼희망타운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모습 (사진= LH 제공)

[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한국토지공사(LH)는 15일 LH 경기지역본부의 주택공급과 공공택지 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사업현장에서 경기권역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서울권역 주택공급 점검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현장 점검회의로서 경기지역본부 관할 사업지구 내 주택공급 촉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LH는 집값 상승과 공급 부족 우려 등으로 불안해하는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활성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김현준 사장은 “서울의 부동산 수요가 경기도와 인천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공급 활성화가 필요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준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아파트 1.6만호, 안산장상 등 3기 신도시 사전청약 0.8만호 등 2.4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는 과거 5년간 연평균 공급물량(1.4만호) 대비 172%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내년 이후는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연차별로 총 6.2만호에 달하는 주택을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4분기에는 평택고덕 Ab57-2 및 성남판교대장 A-10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2~4차 사전청약 0.7만호 공급준비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국민들이 선호하는 입지가 우수한 사업지구  다수를 담당하는 만큼 상위계획 조속 확정, 지역주민・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주택공급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지속적으로 추가 물량을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실제 공급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LH 김현준 사장은 “향후 LH는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공급일정 단축, 사전청약 확대, 공급부지 추가 확보라는 3가지 큰 방향으로 공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임을 밝히며 “주택공급에 있어서는 수요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더 많이 더욱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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