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완구 기업 영실업이 또봇 시리즈 중 처음으로 헬리콥터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신제품 완구인 또봇 어드벤처Y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오는 24일부터 케이블 애니메이션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인 TV애니메이션 ‘변신자동차 또봇 15기’에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이자 헬리콥터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변신로봇 완구이다.
이 제품은 지상에서 주행하는 자동차가 변신하는 기존 또봇의 변신 콘셉트에서 한걸음 나아가 하늘을 나는 이동 수단인 헬리콥터를 디자인에 적용, 놀이 요소를 더욱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캐릭터로서의 활용도 역시 높였다.
특히 이 헬리콥터는 애니메이션 ‘변신자동차 또봇’의 주 배경이 되는 대도시의 마천루 빌딩에서 이동이 용이하고 프로펠러와 몸체, 테일 등 구성요소를 세밀화해 아이들이 직접 완구를 변신시키며 놀 때 몰입감과 즐거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영실업은 또봇 어드벤처Y의 변신방식에 큐빅 퍼즐 방식을 적용하여 변신과정이 마치 퍼즐을 맞춰 나가 듯이 하나의 놀이 요소로서 즐길 수 있도록 고안했다. 또한 헬리콥터의 프로펠러는 무전지 기어박스(전동에 사용하는 기어 장치를 내장한 상자형 프레임) 작동 방식으로 작동시킬 수 있도록 하여 현실감을 극대화하고 역할 놀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봇 어드벤처Y는 어드벤처Y 또봇, 또키, 또키 홀더, 랜딩스키, 프로펠러, 프로펠러 모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할인마트, 완구 전문점 등에서 19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영실업 관계자는 “이번 또봇 어드벤처Y의 출시로 변신 자동차에서 나아가 완구 개발 포맷을 다양하게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또봇 어드벤처Y의 도전이 또봇의 성장에 또 다른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