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순 전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재단법인 피플 제4대 이사장 취임
이영순 전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재단법인 피플 제4대 이사장 취임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1.10.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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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순 재단법인 피플 제4대 이사장(가운데)과 정유석 설립자(왼쪽 첫 번째), 송영중 전 이사장이 7일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재단법인 피플 제공)
이영순 재단법인 피플 제4대 이사장(가운데)과 정유석 설립자(왼쪽 첫 번째), 송영중 전 이사장이 7일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재단법인 피플 제공)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재단법인 피플은 이영순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재 가족 지원 등에 앞장서온 재단법인 피플은 이번 이영순 신임 이사장 취임을 통해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영순 신임 이사장은 1985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공과대학 학장, 에너지환경대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동 대학교 안전공학과 명예교수로 재임 중이다.

이 이사장은 한국안전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고용노동부 노동정책평가위원회 위원, 한국가스공사 비상임이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산업안전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97년 안전관리 활동을 통한 산업발전 이바지 국민포장, 2002년 산재 예방 분야 노동부장관 표창, 2011년 연구실 안전분야 발전 이바지 황조근정 훈장 등을 받았다.

이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10여 년간 재단이 걸어온 길에 깊이 공감하며, 재단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것으로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피플은 ‘사람 중심의 플랫폼’을 설립 이념으로 산재 가족 지원, 청년 및 해외 이주민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설립 10주년을 맞은 피플은 정관을 개정하고 산재 예방 및 보상 연구, 직업훈련, 국제협력 사업을 위한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 미래일터안전보건연구원·미래일터연구원·산재보험연구원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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