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함께 달려요”
초록우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함께 달려요”
  • 서주한
  • 승인 2014.09.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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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 예방 위한 ‘그린리본 마라톤대회’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실종아동 찾기 및 아동범죄 근절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하고자 제8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를 2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개최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마라톤은 실종아동 문제를 넘어 아동 학대 및 폭력에 대한 국민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그린리본 희망 세레머니' 등으로 구성되는 공식행사와 하프 마라톤, 10km 마라톤, 5km(걷기) 부문으로 분류되는 ‘그린리본 마라톤’으로 나뉜다. 공식행사는 MC프라임, 콘서트는 가수 한영이 사회를 맡았으며, 성혁, 이유리, 김소은, 황보라, 모리유 등 브라운관 속 배우들은 직접 마라톤에 참가하여 대회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식후 공연에서는 다이나믹듀오, 엠블랙, B.A.P, 백퍼센트, 스텔라, 24K, 조승구, 리듬파워 등의 초청가수들이 꾸미는 ‘희망콘서트’ 무대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실종아동 예방 인형극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라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그린리본상’(1명)에게는 기아자동차(모닝) 1대를 증정하며, 그 외 FILA 백팩, 3D퍼즐 뜯어만드는세상, 라비다 넥크림, 스패시 오메가3 등 푸짐한 경품들이 준비돼 있다.

초록우산 이제훈 회장은 “아동 관련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에 있어 어른들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건강도 지키면서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는 ‘그린리본 마라톤대회’는 국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절실히 필요한 실종아동 찾기 및 아동 범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사명에 담긴 ‘그린리본’은 전 세계 실종아동 모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희망과 바람의 상징이다. 참가비는 하프 코스와 10km 코스는 3만원, 5km 걷기캠페인은 2만원이며, 참가비 중 일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지원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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