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회장, “40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축제에 딱 맞아요”…‘민태홍ㆍ황영수 화백 특별초대전’
이상기 회장, “40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축제에 딱 맞아요”…‘민태홍ㆍ황영수 화백 특별초대전’
  • 맹성규
  • 승인 2014.09.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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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성공기원 및 다문화가정 돕기 특별초대전’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기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9월19일~10월 4일)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지두화'의 거장 민태홍ㆍ황영수 화백 특별 초대전이 11일 오후 3시반 인천시청 1층 시민전시실에서 많은 정관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다음은 이날 참석한 이상기 아시아기자협회 회장의 축사 전문이다.

‘5방색’의 민태홍 화백과 ‘단색’의 황영수 화백의 동행은 2014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의 예고편이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민 화백이 혼과 열정을 담아 빚어낸 작품을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에 즈음해 선보이는 것은 전쟁과 분쟁, 갈등의 이 지역이 평화와 화해, 소통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기를 바라는 염원에서다.

올 연말 열리는 주한인도문화원 초대전과 내년 유네스코 파리전 준비로 하루 24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활용하는 민태홍 화백에게 박수를 보낸다.  

민 화백의 제자로 오는 11월, 12월 파리의 앙데팡당 미술제와 루브르 카루젤 미술제에서 개인초대전을 갖는 황영수 화백은 지난 여름 김포의 조그만 작업실에서 땀으로 그려낸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 내놓았다. 황 화백의 단색화는 고요한 관조와 사색의 시공간이 어울려 빚어진 그의 화신이나 다름없다.

두 화백의 작품을 모두 감상하고 출구를 나서는 관객들 입에서 이런 탄성이 들리는 듯하다. “40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축제에 딱 어울리는 그림들이야. 정말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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