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 ‘파 크라이 6’ 에디션 출시
해밀턴,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 ‘파 크라이 6’ 에디션 출시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1.10.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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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파 크라이 6’ 속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
게임 ‘파 크라이 6’ 속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해밀턴(Hamilton)이 게임 속에 등장하는 시계를 현실로 만들어 게임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해밀턴은 세계적인 게임 제작사 유비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1인칭 슈팅 게임 ‘파 크라이 6’ 속에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을 등장시켰다. 게임 플레이어들은 게임 속 특정 미션을 완수하면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향상시켜주는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을 받게 된다.

해밀턴은 이 시계를 특별 에디션으로 제작해 ‘카키 티타늄 오토매틱 파 크라이 6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해밀턴 CEO 비비안 슈타우퍼(Vivian Stauffer)는 “스크린 속 소품용 시계를 디자인하더라도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제 제품으로 항상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를 실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게 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이번 에디션은 게임 속 시계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직경 42mm의 브러시드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으며 블랙 비닐 다이얼은 중심부가 매트하게 처리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게임 로고의 영감을 받은 마커 숫자 ‘6’과 게임 스토리 속 야라의 게릴라 부대에 경의를 표하기 위한 레드 컬러의 초침으로 게임과의 연관성을 놓치지 않았다.

유비소프트 토론토의 게임 콘텐츠 디렉터인 오마르 부알리(Omar Bouali)는 “해밀턴의 카키 필드는 단순히 게임 속 액세서리나 기능적인 물건이 아닌 독재자를 향해 전투를 벌여 온 야라 섬의 역사에 깊이 녹아들어 있으며, 우리가 창조한 영화 속 세계에 엄청난 진정성을 더해주는 작은 디테일”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1983개 한정 출시된 ‘카키 티타늄 오토매틱 파 크라이 6 리미티드 에디션’은 갈색 가죽 나토 스트랩, 누벅 가죽 스트랩, DIY 스트랩 교체 도구와 천연 가죽 휴대 케이스가 함께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압구정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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