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반려나무 나누며 ‘코로나 극복-환경보전’ 함께 나서
AXA손해보험, 반려나무 나누며 ‘코로나 극복-환경보전’ 함께 나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9.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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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XA손해보험 제공)
반려화분을 들고 있는 AXA손해보험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AXA손해보험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환경 보전 및 취약계층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반려나무 나눔 캠페인 ’Re-plan Life, Replant the Planet!’을 실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Re-plan Life, Replant the Planet!’이라는 캠페인명은 고객의 인생 RE-PLAN(리플랜)을 돕는 악사손보가 지구를 재생하는 일에도 앞장선다는 의미다. 악사손보가 추구하는 ESG 경영 및 사회적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AXA 그룹에서 지정한 사회공헌 주간인 ‘AXA Week for Good’ 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악사손보 임직원 500여명은 한 달간 사무실에서 반려나무를 정성껏 키운 뒤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요양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조성하는 강원도 산불피해 숲에 임직원 이름으로 나무 500그루도 심길 예정이다.

특히 악사손보는 일회용 마스크 부자재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반려화분을 통해 직원들에게 기부는 물론 환경 보전의 의미까지 고취시킬 수 있도록 했다.

악사손보는 이번 반려나무 나눔 외에도 AXA그룹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실시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해 환경 보전에 적극 나선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직접 반려나무를 양육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코로나블루를 겪는 이웃에게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악사손보는 고객의 인생 파트너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더욱 앞장서고 ESG 경영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XA 그룹은 지난 2017년 새로운 석탄 채굴 사업과 오일샌드에 대한 인수 중단을 선언하며 탄소 저감을 선도할 것을 밝혔다. 이후 탄소 중립의 단계적 실현을 위한 2025년까지의 목표 발표 등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중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자원 재순환을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과 기업 내부 운영 측면의 개선을 통한 탄소 배출량 절감 계획 등을 실천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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