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중소 협력사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 나서
GS리테일, 중소 협력사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 나서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09.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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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역량 걍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역량 걍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GS리테일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GS리테일이 ESG 경영 확산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가 참여하는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하 ESG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ESG 프로그램은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체계 확립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사업으로 전 세계적 화두인 ESG 경영 패러다임을 국내 중소 협력사가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개별 사업영역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콘텐츠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전략(E), 인권・노동・안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S),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G) 등 ESG 경영에 대한 통합적인 개념과 함께 구체적인 ESG 경영 우수 사례들로 구성했다.

GS리테일 측에 따르면 ESG 프로그램은 총 5가지 분류의 교육 강좌로 운영하며, 교육 방식은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화상 교육과 온라인 강좌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GS리테일은 우선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400여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다양한 중소 협력사의 추가 참여 요청에 따라 올해 말까지 ESG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소 협력사가 ESG 역량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지속・동반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 또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이번에 전개하는 ESG 프로그램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GS리테일의 ESG 경영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GS리테일과 중소 협력사가 지속・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추진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연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팀 팀장은 "GS리테일은 ESG 경영 확산 일환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ESG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중소 협력사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의 ESG 경영 역량을 집중해 국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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