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비대면 문화콘텐츠로 지친 마음 달래세요
추석 연휴 비대면 문화콘텐츠로 지친 마음 달래세요
  • 구미라 기자
  • 승인 2021.09.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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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공연·전시·행사 통합 안내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 운영 
사진 (문제부=제공)

[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로부터 ‘추석 연휴 비대면 활동 지원 및 대국민 소통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이 어려운 가족·친지들의 비대면 추석모임 활성화를 위해 ‘온택트 명절보내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9.18~22) 동안 영상통화(알뜰폰 포함, 선불폰 지원 불가)를 무료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전국 1000여 개소(주민센터 등)에 디지털배움터를 설치한 디지털배움터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차례지내기’, ‘어플활용 용돈·선물 보내기’ 등 비대면 소통 방법 교육을 진행한다.

제페토, 이프렌드 등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가족·친지와 모임을 갖고 소통하도록 메타버스 체험 이벤트도 실시한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추석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한가위 보름달 등을 주제로 한 영상프로그램(총 5편)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미싱(문자 사기) 집중 모니터링 기간(9.8.~9.22.)을 운영해 추석명절 택배 사칭·사기로부터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통합안내하는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2020년 3월부터 ‘집콕 문화생활 페이지’를 통해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석·설과 연말연시에 특별전을 운영했다.

문화포털 내 '집콕문화생활'은 공연, 가상현실(VR) 등 실감형 전시 영상, 도서 추천, 스포츠 강습 등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 및 채널정보 제공한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문체부뿐만 아니라 각 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통합·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문화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대표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 정보를 지속 안내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 조성 및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추석 특별방역 메시지를 담은 방송콘텐츠를 제작·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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