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의 미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알아보자

(자료=서울특별시교육청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교육 분야의 핵심 사업인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란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선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공간을 만들어주는 '노후교사 개축 사업'으로 '서울형혁신학교'와는 사업 취지 및 집행부서가 전혀 다른 무관한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학교 공간을 공간수요자(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기획・디자인・조성하면서 행복한 학교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사업을 통해 디지털 환경으로 바뀌게 되면 이미 학교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 기반 원격수업, 온오프연계 수업(블렌디드 수업)의 진행이 효율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인한 공사기간은 리모델링의 경우 순수 공사기간으로 8개월에서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1년 대상의 경우 빠르면 오는 2023년에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개축 사업의 경우 순수한 공사 기간만 2년에서 3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2021년 대상의 경우 빠르면 2024년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공사 중에는 학교별 여건과 구성원 의견에 따라 공부 장소가 결정되며 ▲휴교 후 인근 학교로 재배치 ▲학교 내 유휴교실 사용 ▲단계별 개축 ▲모듈러 교실의 방안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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