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가운데서도 YTN 시청할 수 있다...KT SAT 서비스
바다 한가운데서도 YTN 시청할 수 있다...KT SAT 서비스
  • 구미라 기자
  • 승인 2021.09.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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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위성 활용 해상에서도 고품질 YTN , KBS 실시간 시청 가능
해양라이브방송 YTN 추가 (사진=KT SAT 제공)
해양라이브방송 YTN 추가 (사진=KT SAT 제공)

[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이제 바다 한가운데에서도 실시간으로 YTN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 해양 라이브 방송에 YTN채널을 추가 공급하고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양 라이브 방송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선박에서 실시간 TV를 시청할 수 있는 해양위성통신 서비스다.

기존에는 KT SAT의 초고속 해양위성통신망이 연결돼 있으면 KBS KOREA 채널의 예능, 교양 및 시사 방송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었다. 이번에 추가된 YTN은 뉴스전문채널로 뉴스뿐 아니라 시사·교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그간 선원들은 선상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오랜 기간 고립돼 생활하는 탓에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KT SAT의 YTN채널 추가 공급으로 선내 선원들은 24시간 상시로 국내외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 받음으로써 육지와 단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KT SAT 송경민 대표이사는 “한반도를 벗어난 글로벌 해상 지역에서도 다양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위성 통신을 활용해 해상과 육지 간 연결을 강화함으로 국민기업 KT그룹의 일원으로서 선원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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