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943명...이틀째 2000명 안팎
신규 확진자 1943명...이틀째 2000명 안팎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9.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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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소통실 제공)
(사진=국민소통실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94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2080명)보다 137명 줄어든 규모다.

16일 1943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1921명,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9930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7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652명, 인천 137명, 부산 56명, 대구와 충남 각각 47명, 충북 40명, 대전과 강원 각각 36명, 경남 32명, 울산과 경북 각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3명, 제주 11명, 전남 8명, 세종 7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5만1413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4611건, 총 검사 건수는 14만7602건을 기록했다.

반면 16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2205명으로 지금까지 총 25만2038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2만5506명이다.

16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348명, 사망자는 6명으로 총 2386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6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37만4256명이 신규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총 3497만7073명이다.

또한 43만8976명이 새롭게 2차 접종을 받아 총 2116만809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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