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2021년 하반기 4급(대졸) 신입사원 채용에서 개더타운(Gather Town)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채용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면서 대면 방식의 채용 상담이 어려워지자 메타버스 채용 상담회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다양한 채용 정보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알려 주는 현대해상 채용 정보와 합격 노하우는 물론, 직원들의 생생한 직무 이야기와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앞서 현대해상은 지난해에도 신입사원 채용에 AI 면접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올해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 상담회를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현대해상은 2021년 하반기 4급(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 ▲보험계리/통계 ▲자산운용 ▲디지털/IT ▲점포영업관리 ▲자동차손해사정 6개 분야이며 서류전형과 1차 면접(AI역량검사), 최종면접의 선발 절차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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