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지원 창신대학교, 부울경에서 우수대학으로 평가
부영 지원 창신대학교, 부울경에서 우수대학으로 평가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9.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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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장학금 지원 2위, 전임교원 연구실적 1위
창신대 전경
창신대학교 전경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을 하고 있는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학생 장학금과 전임교원 연구실적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부영그룹과 창신대에 따르면 창신대학교는 지난 8월 31일 발표된 2021년 8월 대학정보공시 발표에서 재학생 1인당 장학금(2020년 기준)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에서 2위(449만4000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창신대는 2019년 부영그룹이 재정 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신입생 1년 전액장학금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이는 2020학년도 신입생 충원 100%, 2021학년도 신입생 충원 98.5%를 달성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 내에서도 높은 수준의 신입생 충원을 이루어왔다.

2022학년도에도 부영그룹의 계속적인 지원을 통해 신입생 1년 전액장학금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대학정보공시에서는 이 대학  전임교원의 연구 역량 성과도 지역 내에서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임교원 1인당 연구재단 등재 논문 실적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전임교원 1인당 저역서 실적도 권역 내 4년제 일반대 중 1위를 차지해 교수들의 연구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학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장학 혜택과 우수한 연구 역량 성과를 통해 지난 3일 교육부의 2021년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정부로부터 대학 혁신지원 사업(일반재정지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창신대학교는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율혁신과 정부 재정지원사업 등을 통해 특성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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