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 출시...후천적 장애 모두 보장
삼성생명,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 출시...후천적 장애 모두 보장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9.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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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생명 제공)
(사진=삼성생명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 7일부터 재해 및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보장하는 ‘생활보장보험(무배당) 탄탄하게’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삼성생명이 새로 선보이는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는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의 구분 없이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모든 장애(선천이상 제외)를 보장한다. 장애 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장애 정도를 보장하는 것은 생보업계 최초다.

이 상품에 가입한 후 장애가 발생해 장애인 등록을 완료하면 진단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최초 1회한)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모든 장애에 대해 보장하며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15종이 해당된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근골격계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해당 특약 가입 시 2019년 기준 만성질환 환자수 1위에 해당하는 고혈압, 2위인 관절염, 5위인 당뇨병을 보장한다.

특히 특정근골격계질환진단특약을 통해 디스크질환, 통풍 진단은 물론 생보업계 최초로 골다공증질환 진단, 특정 관절병척추염 진단 등을 보장한다. 또한 특약을 통해 재해나 질병으로 인해 실직하고 해당 사유로 고용보험공단에서 구직급여를 받은 경우 최대 91일까지 구직급여지원금을 보장한다.

한편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는 ‘프리미엄 건강관리서비스 건강한 몸’을 추가로 제공한다. 계약일 이후 30일이 지난 날부터 20년 이내에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건강관리서비스 건강한 몸’은 케어서비스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부상 재발방지에 도움이 되는 전문 운동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프리미엄 케어서비스는 장애진단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한 경우 5년간 총 10회까지 전국 상급병원 간호사 동행서비스, 입원 시 간병인 지원서비스(24시간 기준), 가사도우미 지원서비스(8시간 1회, 4시간 0.5회) 등을 제공한다. 베이직 케어서비스는 건강상담, 병원 안내, 진료예약 대행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는 만 20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보험 기간에 따라 10년, 15년, 20년, 30년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 나이는 성별 및 납입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생보업계 최초로 장애의 정도와 관계없이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보장한다”며 "혹시나 모를 후천적 장애로 인한 소득상실에 대비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에 맞춘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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