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성공기원 민태홍·황영수 화백 특별초대전 성황리 개막
인천AG 성공기원 민태홍·황영수 화백 특별초대전 성황리 개막
  • 맹성규
  • 승인 2014.09.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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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를 앞두고 민태홍ㆍ황영수화백 특별초대전에 참석한 정관계 언론계 인사들이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파이팅를 하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9월19일~10월 4일)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지두화'의 거장 민태홍ㆍ황영수 화백 특별 초대전이 11일 오후 3시반 인천시청 1층 시민전시실에서 많은 정관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정통 유아 전문 온·오프라인신문 베이비타임즈가 주최한 '민태홍ㆍ황영수 화백 특별초대전'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홍철호 새누리당 의원(경기 김포)과 이자스민 의원,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 이상기 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 박태운 김포신문 대표 등 정관계ㆍ언론계ㆍ문화계 인사가 두루 참석해 50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축제인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 ‘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성공기원 및 다문화가정 돕기 특별초대전’ 개회사를 하고 있는 본사 송계신 대표

 

베이비타임즈 송계신 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먼저 45억 아시아인을 위한 축제의 장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베이비타임즈는 향후에도 산모교실 등 출산 장려를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미혼모 돕기, 다문화 가정 지원, 어린이 안전 문제 등 공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정복 인천시장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요즘 같은 경쟁 시대에서 베스트가 된다면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퍼스트, 온리원이다. 민태홍 화백이 그림에 못과 지두를 사용한 퍼스트, 그리고 온리원 화가다”며 “피카소는 ‘예술은 우리 마음속의 먼지를 다 털어내는 것’이라고 했다. 두 화백도 세상의 먼지를 털어내고 살찌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새누리당 경기 김포시 의원으로 선출된 홍철호 의원은 “민태홍 화백은 올해 청마의 해라고, 내게 말 그림을 그려줬다. 그래서 용케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것 같다. 따라서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도 잘 될 것”이라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은 "내가 할일을 베이비타임즈가 대신 이런 행사를 개최해 누구보다 기쁘다"고 했다.

 

국내 150만 다문화 가족의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이자스민 의원은  “이번 행사는 굉장히 뜻 깊은 행사다. 나도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싶었지만, 실행하지는 못했다”며 “내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꿈드림학교 학생들에게 사비를 털어서라도 모국의 경기 티켓을 사주려고 했는데, 베이비타임즈에서 이런 일을 먼저 준비해 누구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베이비타임즈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아시아기자협회, 경인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특별초대전은 ‘아시아의 숨결과 미래’를 주제로 15일까지 열리며, 수익금은 아시아 다문화가정이 모국 대표팀의 경기를 관전하면서 응원할 수 있도록 입장권 구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민태홍 화백의 유일한 제자인 황영수 화백은 오는 11월과 12월 15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3대 미술제의 하나인  앙데팡당 미술제(그랑팔레)와 루브르 카루젤 미술제에 모두 최연소 작가로 초대돼 개인전을 열 예정이어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민태홍 화백(왼쪽)이 특별초대전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맨 앞)과 이자스민 의원 등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날 특별초대전을 축하하기 위해 권용수 삼척상공회의소 회장, 이한준 진솔요양병원 이사장, 이정우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자문위원장, 이미연 김포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박성래 우성실업 대표이사, 박태운 김포신문사 사장, 오경남 세라마인 인터내셔널 이사, 문재웅 제이컴정보 대표이사, 김영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신윤영 줄리쿠키 대표 등이 축하 화환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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