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도 "추석 전에 백신 접종 마치자"...접종률 높아질듯
18~49세도 "추석 전에 백신 접종 마치자"...접종률 높아질듯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9.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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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동 연령대 접종률 83.4%에 달할 것으로 전망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18~49세 청장년층의 접종률이 이미 접종받았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사람들까지 고려하면 대상인구(약 2241만 명) 대비 약 83.4%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연령층의 접종은 8월 26일부터 시작돼 3일 0시 기준 약 102만 명(10부제 예약 대상자)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지자체 자율접종, 우선접종 대상군 및 잔여백신 접종 등을 포함한 18~49세 연령층 전체 1차 접종자는 현재까지 약 982만 명(인구대비 접종률 43.8%)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18~4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률은 69.4%(약 1474만 명 중 1023만 명)이며, 오는 18일 18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예약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서둘러 예약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8~49세 연령층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추석 연휴 이전 2주간(9.6~9.19) 예약가능인원을 확대 발표(8.24)한 이후 현재까지 약 116만 명이 접종일정을 앞당겼다"고 덧붙였다.

이어 "같은 기간 신규 예약자도 약 37만 명 늘어나 다수의 청장년층이 명절 연휴에 앞서 접종을 받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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