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제이엠로보틱스, 펫테크 기술 교류 MOU 체결
플루토-제이엠로보틱스, 펫테크 기술 교류 MOU 체결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9.01 13: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30일 제이엠로보틱스 김동진 대표(사진 왼쪽)와 플루토 양해민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플루토 제공)
8월 30일 제이엠로보틱스 김동진 대표(사진 왼쪽)와 플루토 양해민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플루토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헬스케어 펫테크 기업 플루토(대표 양해민)와 인공지능 로보틱스 서비스 디자인 전문기업 제이엠로보틱스(대표 김동진)는 펫테크 시장의 서비스 디자인 연구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펫테크 기술 연구 및 제품 기획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30일 제이엠로보틱스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동진 제이엠로보틱스 대표와 양해민 플루토 대표는 본 협약을 통해 양사 사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협약의 첫 프로젝트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제18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박람회를 통해 플루토의 고양이 자동화장실 ‘플루토 스퀘어’ 제품을 선보이고, 제이엠로보틱스 인공지능 로봇 ‘알파미니’를 통해 반려동물의 모니터링과 상호 소통 연구 등의 다양한 실험과 연구 과정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될 예정인 플루토 스퀘어는 플루토의 두 번째 고양이 자동화장실로 8월에 진행된 미국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4억2000만원 이상 펀딩 자금을 유치했다.

제이엠로보틱스의 인공지능 로봇 ‘알파미니’는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으로 반려동물이 표현하는 소리 분석을 비롯해 비전인식을 통한 활동 변이 분석, 교감 방법 연구 등 인공지능 로봇의 도입을 통한 반려동물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이엠로보틱스 인공지능 돌봄반려애완로봇 알파미니.
제이엠로보틱스 인공지능 돌봄반려애완로봇 알파미니.

양사는 각 회사의 전문성을 살려 반려견, 반려묘의 울음소리 행동패턴 분석을 통한 IoT 헬스케어 제품을 기획,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시장뿐만이 아닌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플루토 제품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해민 대표는 “이번 제이엠로보틱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새로운 테크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테크 전문기업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